한국, GDP 순위 10위...미국 1위 중국 2위 기록

강민석 기자 승인 2020.05.27 12:48 의견 0
사진-OECD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바닦을 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12위→14위) 이후 11년 만에 순위가 떨어졌다.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명목 GDP는 1조6421억8000만달러로 OECD 회원국과 주요 신흥국 등 38개국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2018년 8위에서 캐나다(8위)와 러시아(9위)에 밀려 두 순위 하락했다. 

OECD가 말하는 명목 GDP란 한 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가격(당해연도 가격)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실질 GDP가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를 보여준다면 명목 GDP는 한 나라 경제의 크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국가 간 경제 규모를 비교할 때는 명목 지표를 주로 쓴다.

한국의 GDP 순위가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12위→14위) 이후 11년 만이다.

이후 2009∼2012년 13위, 2013년 12위, 2014년 11위, 2015~2017년 10위, 2018년 8위 등으로 올랐다.

지난해 한국의 명목 성장률이 1.4%로 OECD가 조사한 47개국 가운데 세 번째로 낮게 나타나면서 GDP 순위도 떨어졌다.

경제 패권 다툼 중인 미국(21조4277억달러)과 중국(14조3429억달러)이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5조818억달러), 독일(3조8462억달러), 영국(2조8271억달러), 프랑스(2조7080억달러), 이탈리아(2조12억달러) 등이 3~7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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