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대사 "군포가 양국 가교되어 달라"

이슈경제 승인 2023.01.02 20:24 | 최종 수정 2023.01.02 20:2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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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지난달 30일 군포시를 방문해 하은호 시장과 양국 간 산업협력 및 관광, 자매도시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는 총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국통이다.

아이다 대사는 "현재 kt와 협업이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직항이 생긴다. 계절근로자나 E9(취업비자)로 10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들어올 수 있게 돼 있다. 지금은 800명이 들어와 있다. 군포시에서 산업인력 배치를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키르키르즈탄은 전기요금과 세금이 저렴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다. 유라시아경제연합에 속해 있어 유럽에 관세 없이 수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마음 같아선 군포에 대사관을 해주고 싶다. 군포시에 오면 모든 걸 해결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군포시는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3천 개가 넘는 기업을 품고 있는 도시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관광과 교류 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의 독립을 인정하고 수교한 지 30년 됐다. 양국은 1997년 문화·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수도는 비슈케크. 인구는 67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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