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 24시간 송출을 내년 총선 때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1일부터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을 청사 1층 현관 모니터에 24시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 CCTV 화면은 기존에도 선관위 근무 시간에 상황실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었지만, 선관위는 이번 보선에서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개된 장소에 CCTV 화면을 24시간 송출하는 모니터를 설치했다.
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시행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실시간 송출을 내년 총선에서는 전체 지역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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