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고위급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한일·한중 차관보급 협의와 3국 부국장급 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26일 열리는 3국 고위급회의에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한중일 3국은 2019년 중국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 가까이 중단된 3국 정상회의의 연내 재개를 조율할 방침이다.
한중일 3국 협의체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회의에 이어 외교장관 회의, 정상회의 순서를 밟는 만큼 '다음 스텝'인 외교장관 회의를 조속히 열기 위한 일정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이슈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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