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231억 달러(약 27조3827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억4000만 달러(약 2조626억원) 줄어들어 7.0%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34억4000만 달러(약 4조778억원)가 줄어들어 12.8%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수출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섯달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연간 누적 수출액은 3065억 달러(363조3251억원), 수입은 2916억 달러(약 345조6626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은 10.4% 감소했고 수입도 9.7% 감소했다.
이달 수출현황을 품목별로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반도체(2.9%), 컴퓨터 주변기기(99.4%)등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무선통신기기(-29.3%)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14.7%), 기계류(4.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등이 증가한 반면 원유(-37.8%), 정밀기기(-5.6%), 승용차(-11.2%) 등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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